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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몰팩바이오, 카이스트, Onward Assist가 3자 MOU 체결 [제공/몰팩바이오] |
몰팩바이오는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 인도의 암 진단 전문 의료 기업 Onward Assist(Inventigen Technologies Private Limited)과 2월 21일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AIST GCC를 주체로 진행된 글로벌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연결이 이뤄졌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형 의료 기술·서비스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몰팩바이오와 Onward Assist는 고형암 병리 의료 진단 보조기기의 장기적인 공동 연구 및 앞으로 양 사 제품군의 한국, 인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병리 진단 산업은 암 연구, 의료기기, 신약 개발 및 동반 진단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몰팩바이오는 스캐너 등 장비 제조업에 AI 기반 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디지털 스캐너 인프라를 구축, 병리 이미지의 스캔·분석·저장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편 몰팩바이오는 AI, 빅데이터, 유전체를 활용한 유전체 기반 병리 이미지 AI 모델 STPaiM (SpacialTranscriptomics-based Pathology AI Model)을 이용해 디지털 병리 진단 의료기기 ‘D-MOLPAX’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D-MOLPAX는 AI 알고리즘, 고성능 분석 시스템, 유전체 분석 기술을 융합한 이미지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 기술이다.
고형암 수술 조직 이미지를 AI로 분석하는데 핵심이 되는 난제는 분자 유전학적 증거가 부족한 데이터가 AI 모델에 사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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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하고 있는 의료 진단 보조기기 화면 [제공/몰팩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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