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전북지역 발전을 위한 '전북지역협의회' 출범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6 16: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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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핵심 현안인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전북형 민관 상생 제조 혁신 300프로젝트'를 주제로 회의 열어
▲ 사진=국민통합위, 2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도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지역협의회 출범식 [제공/국민통합위원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전북지역협의회를 출범했다.

국민통합위는 2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도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민통합위원회 전북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은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전북지역협의회는 전북 핵심 현안인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전북형 민관 상생 제조 혁신 300프로젝트'를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 사진=국민통합위, 2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도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지역협의회 출범식 [제공/국민통합위원회]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은 수도권, 영호남, 호남 내, 초광역 제외라는 4중 차별에 직면했다"며 "특히 광역시가 없어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소외됐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국민통합위원회 및 지역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전북이 더 발전해 우리나라의 번영과 미래의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에서 진정한 국민통합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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