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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민주주의 4.0-한ㆍ미 의원대화 (온택트) [제공/이광재 의원실] |
미 바이든 정부 출범이후, 2일 오전 8시 (한국시간) 한미 의원들이 온라인으로 첫 만남을 갖고 70년 한미동맹의 진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주당 현역의원 56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연구원‘이 주최하고 이광재 의원실이 기획한 ’한미의원 대화’는 “바이든 시대, 더 나은 한미관계를 향하여(Korea-US Relations: Build back Better)”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한미 참석자들은 전 외교부 장관 윤영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서 한반도 평화 부문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바이든 정부 출범 계기, 한미 간 이해 증진과 함께 공통의 전략적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보 협력 뿐 아니라 코로나 대응을 위한 보건 협력, 그리고 경제부문에서는 기술 협력을 통해 인류 공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국 측에서는 美 민주 하원 게리 코놀리 의원, 美 공화 하원 영 김 의원, 미 국무부 대북특별보좌관을 역임한 조셉 윤 평화연구소 선임고문, 맨스필드 재단 프랭크 자누지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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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ㆍ미 의원대화 미국측 참석자명 [제공/이광재 의원실] |
한국 측에서는 민주주의 4.0 연구원 소속 홍영표 의원, 이재정 의원, 이용선 의원, 김영호 의원이 참석했다. 도종환 의원이 개회사를, 이광재 의원이 폐회사를 맡았다.
△ 한미동맹의 발전적 진화를 위한 참석자 주요 발언 내용으로
- 美 민주당 하원 게리 코놀리 의원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한미일 동맹 확대해 기후변화, 팬데믹 상황에서 기술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
- 홍영표 의원, 상호존중 하는 한미동맹 강조하면서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전쟁 위기 상황 이었을 때 한미가 대화 국면으로 간 것에 대해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혀
- 美 공화당 하원 영 김 의원, 북한의 비핵화,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협력 뿐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협력, 양국 간 기술 협력 강조
- 前 미 국무부 대북특별보좌관 조셉 윤 홍영표 의원, 바이든 정부, 현실적인 분석 하에 새로운 대북 외교 이니셔티브 필요 역설
- 이학영 의원, 얼마남지 않은 이산가족 문제 풀기위해 미국 의회도 좀 더 관심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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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민주주의 4.0-한ㆍ미 의원대화 (온택트) [제공/이광재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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