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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주 북구 태봉어린이집에서 열린 '어린이 재난화재 안전교실' [제공/연합뉴스] |
어린이집이 최근 5년간 한 해 동안 평균 1,828개씩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40,238개에 달했던 어린이집은 2022년 8월말 현재 31,099개로 5년 동안 9139개가 사라졌고, 연평균 1,828개씩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어린이집 폐원이 가장 많았던 해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으로 한 해 동안 총 3,237개의 어린이집이 폐원을 했다.
한편 2020년 개원한 어린이집은 1,036개로 개원 어린이집과 폐원 어린이집 차이는 2,201개가 났다.
2020년의 경우 2,201개의 어린이집이 사라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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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어린이집 운영 현황 [제공/송석준 의원실] |
우리나라 영유아 수는 같은 기간 1,450,243명에서 1,054,928명으로 395,315명이 감소했는데, 2017년 대비 2022년 8월말 현재 27.3%가 감소한 수치다.
시도별로 가장 어린이집 감소가 많았던 곳은 경기도로 같은 기간 11,825개에서 9,495개로 2,330개가 사라졌다.
경기도의 영유아 수는 같은 기간 394,882명에서 319,088명으로 75,794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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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청소년과 표시과목의원 개폐업 현황 [제공/송석준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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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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