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강진 현장에서 활약…이날 오전에만 5명 구출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0 1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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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
▲ 사진=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 오전 5시(현지시간)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에서 구호 활동 돌입

 

튀르키예 강진 현장에서 활약 중인 한국 긴급구호대가 도착 직후부터 첫 인명 구조에 성공했다.

9일(현지시간) 작업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 역시 피로를 느낄 틈도 없이 현장에 합류, 생존자가 있다는 주민들의 도움 요청을 받아 생존자를 확인하고 사력을 다해 생존자로 향하는 구조 통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결국 구호대의 도움으로 생존자는 사지에서 살아나왔다. 다행히 의식이 있는 상태로,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안타키아 지방정부는 "한국 긴급구호대가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거둬서 아주 기쁘다"며 "한국 긴급구호대의 활동을 통해 생존자가 계속 나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 구호대는 그 이후에도 쉴새 없이 구조 활동을 이어가 이날 오전에만 5명을 구출할 수 있었다.

 

▲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 오전 5시(현지시간)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에서 구호 활동에 돌입, 70대 중반 남성 1명 구조

 

▲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 오전 5시(현지시간)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에서 구호 활동에 돌입, 70대 중반 남성 1명 구조

 

 

▲ 사진=9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 일대에서 한국긴급구호대(KDRT)의 간호장교 김혜주 육군 대위가 구조된 생존자 어린이의 체온과 상태 등을 점검

 

 

▲ 사진=9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 일대에서 한국긴급구호대(KDRT)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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