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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여야가 20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 총괄수석부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의사일정에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19~21일 정도에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그 중 하루 본회의를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내용은 원내대표 회동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3일 최종 회동을 통해 본회의 일정을 포함해 21대 원 구성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서 원내대표들이 본회의 등 구체적 사항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20대 마지막인 이번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구직촉진법 제정안을 비롯해 n번방 재발 방지법, 헌법 불합치 법안 등을 처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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