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정부군과 친러 반군의 교전이어져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3 1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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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의회, 돈바스 파병 승인, 돈바스선 정부군-반군 공방 지속
▲ 사진=포사격 훈련하는 러시아군 탱크

 

정부군과 친러 반군의 교전이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로 대피하는 민간인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돈바스 지역 반군이 세운 자칭 공화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앞서 지난 18일 18∼55세 남성에게는 총동원령을, 여성·아동·노약자에게는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것이 대피령의 이유였다.

피란민들은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몰라 불안해하는 모습이라고 CNN은 전했다.

러시아는 돈바스와 국경을 맞댄 곳에 임시 캠프를 마련해 피란민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사는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 자료를 인용, 지난 21일 하루에만 돈바스 주민 2만1천명이 러시아 국경을 넘었다고 밝혔다. DPR은 70만 명을 대피시키겠다고 밝힌 상태다.

 

▲ 사진=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쟁 지역인 루간스크주 샤스티아 외곽의 발전소 포격

 

 

▲ 사진=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루간스크주 스차스티예 지역에서 폭격을 받은 발전소

 

 

▲ 사진=22일(현지시간) 러시아 북서부의 니즈니노브고로드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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