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체포동의요구서 재가…정의당,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찬성′

-尹,대검찰청과 법무부 거쳐 제출된 체포동의요구서 20일 밤 재가
-24일 국회 본회의 보고 거쳐 27일 본회의서 표결

▲사진=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출처/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다.

 

21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은 어제 접수돼 대통령 재가가 이뤄졌고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라고 언론 공지를 통해 알렸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거쳐 제출된 체포동의요구서를 전날 밤 결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거쳐 제출된 체포동의요구서를 20일 밤 재가한 체포동의안은 24일 국회 본회의 보고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진다.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에서 민주당이 169석의 의석 과반을 차지하는 만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을 공언하고 있는 지도부가 이번 표결이 부결되면 영장은 심문 없이 곧바로 기각된다.

 

한편 정의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이번 체포동의안에 대해 찬성의 의사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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