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단기 집값불안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 밝혀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4 09: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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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도와 민간협력의 패스트트랙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
-"투기수요 적극 차단 5가지 기본원칙 하에 도심내 혁신적 주택공급 모델 마련"
▲사진=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 당정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도심 내 혁신적 주택공급 모델 마련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택공급 당정협의에서 변 장관은  "공공주도와 민간협력의 패스트트랙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 역세권 등 도심내 가용 용지를 활용한 충분한 물량 공급, 충분한 생활인프라 확충 등 품질높은 주택, 국민이 원하는 분양주택 중심의 주택공급, 개발이익 공유 및 투기수요 적극 차단이라는 5가지 기본원칙 하에 도심내 혁신적 주택공급 모델 마련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 "이 모델이 차질 없이 시행되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속도, 물량, 입지, 품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공급 물량의 확대와 더불어 청약제도를 개선해 신혼부부 등 뿐 아니라 일반 30∼40대 무주택 세대의 내집마련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입자와 영세민 보호도 두텁게 하고 순환 재개발 방식을 전면 도입해 멸실에 따른 이주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 장관은 "개발과정에서 나타나는 단기 집값불안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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