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업자 수가 줄어든 원인 중 하나로 인구 감소
-20대 고용률은 60.2%로 2024년보다 0.8%p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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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20대 고용률이 5년 만에 하락 [제공/연합뉴스] |
20대가 3년 연속 취업자가 감소한 가운데 고용률도 5년 만에 하락했다.
18일 국가데이터처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작년 20대 취업자 수는 344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17만명 감소했다.
이로써 20대 취업자 수는 3년 연속 줄었다.
감소 폭은 2023년 8만2천명이었는데, 2024년 12만4천명을 기록했고 작년에 더 커졌다.
20대 취업자 수가 줄어든 원인 중 하나로 인구 감소가 꼽힌다.
이 연령대 인구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줄었다.
최근에는 인구 외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0대 인구는 전년보다 3.5% 줄었는데 취업자 감소율은 4.7%로 더 컸다.
만 15세 이상 인구 중 특정 시점에 취업한 이들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에서도 이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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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인구·취업자 수·고용률 변화 [제공/국가데이터처] |
지난해 20대 고용률은 60.2%로 2024년보다 0.8%포인트(p) 떨어졌다.
20대 고용률이 전년보다 낮아진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은 2020년에 이어 5년 만이다.
비경제활동인구의 활동 상태 중 하나인 '쉬었음'에 해당하는 20대는 지난해 40만8천명을 기록해 2020년 41만5천명을 기록한 후 5년 만에 가장 많았다.
지난해 20대 인구 중 쉬었음의 비율은 7.1%로 2003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다.
30대는 지난해 쉬었음이 30만9천명을 기록해 2003년 이후 최다였다.
30대는 32.0%가 '몸이 좋지 않아 쉬고 있다'고 답했고 27.3%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쉬고 있다'고 답했다.
일자리 행정통계를 보면 업무 경력이 없거나 짧은 청년들에게 근래 대기업 취업문이 충분히 넓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대기업 일자리는 442만6천개로 전년보다 1만7천개 많았다.
하지만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하는 지속 일자리의 비율은 0.8%p 높아진 8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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