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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기표소 [제공연합뉴스] |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겨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천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384만9천43명이 참여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p) 높다.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2.19%)과 비교하면 19.09%p 오른 수치다.
다만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의 36.93%보다는 5.65%p 낮다.
사전투표는 전국단위 선거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지금까지 3번의 총선, 3번의 지선, 2번의 대선 등 전국단위 선거에서 8번 시행됐는데, 그중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긴 것은 20대 대선과 이번 총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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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지역별 사전투표율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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