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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경제만평=쿠팡, 납품업체로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2조 3천억 챙겨 @데일리매거진 |
쿠팡이 납품업체들로부터, 작년 한 해에만 판매촉진비나 판매장려금 같은 명목으로 무려 2조 3천억 원을 받아 간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쿠팡으로부터 광고비 폭탄을 맞았다는 하소연을 쉽게 볼 수 있다.
입점 업체들만 광고비를 뜯긴 건 아니고 직접 제품을 매입해 판매하는 경우에도 납품업체로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쿠팡은 직접 제품을 매입해 판매하는 경우에도 납품업체로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작년 한 해 쿠팡이 납품업체로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받은 판매촉진비는 무려 1조 4천억 원, 여기에 판매장려금이라는 명목으로 9천억 원을 별도로 받았습니다.
판매장려금만 전체 직매입 거래금액의 3.7% 수준으로, 온라인 쇼핑몰 평균인 3.5%보다 더 높았다.
물건을 싸게 납품받은 뒤 비싼 가격에 팔아 이윤을 내고 있으면서도, 일종의 수수료처럼 2조 3천억 원을 따로 받아 챙긴 것이다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쇼핑몰 분야에서 판매장려금과 광고비 부담이 너무 높다"며 "부당한 비용 전가 행위가 있는지 쿠팡을 포함한 유통업체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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