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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부산항 신선대, 감만부두 [제공/연합뉴스] |
국제통화기금(IMF)의 중장기 추계에 따르면, 한국과 대만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 격차는 향후 5년 내 1만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22년 만에 발생한 양국 간 경제적 역전 현상이 일시적 등락을 넘어 구조적으로 고착화되는 양상이며, 매년 심화되는 성장세의 괴리로 인해 중단기적 재역전 가능성은 점차 불투명해지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7천412달러로 예상했다.
지난해(3만6천227달러)보다 3.3%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0월 제시한 내년 전망치(3만7천523달러)보다는 약 100달러 낮아졌다.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IMF는 한국이 2년 뒤인 2028년 4만695달러로,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월 전망 당시 2029년 4만달러 돌파를 예상했다가 10월 2028년으로 1년 앞당겼고, 이번엔 이를 유지했다.
반면, IMF는 대만의 1인당 GDP가 지난해 3만9천489달러에서 올해 4만2천103달러로 6.6% 급증해 먼저 4만달러 벽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지난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한 대만이 3년 뒤인 2029년에 5만370달러로, 5만달러마저 파죽지세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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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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