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시중은행 이익 기반 예대금리차…2년 반 만에 최대
- 이재만 2025.03.04
- 주요 시중은행의 이익 기반인 예대금리차(대출-예금 금리)가 길게는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예대금리차는 은행이 돈을 빌려주고 받는 대출금리와 예금자에게 지급하는 금리 간 격차로, 은행 수익의 본질적 원천이다. 예대금리차 ...
- 1월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 연 4.65%…두 달 연속 내림세
- 이재만 2025.03.01
-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가 모두 떨어졌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65%로 전월(4.72%)보다 0.07%포인트(p) 낮아졌다. ...
- 금통위, 기준금리 연 3.00%에서 연 2.75%로 0.25%p↓
- 이재만 2025.02.26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5일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p) 낮췄다.한은도 이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정부의 관세 정책과 ...
- 금융위원장, "대출금리에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할 때가 된 것 같다"
- 이재만 2025.02.25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4일 "이제는 대출금리에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할 때가 된 것 같다"면서 "금융감독원은 금리 결정 과정이 시장원리에 따라 되고 있느냐는 부분을 점검한다"고 말했다.이날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기준금리 인 ...
- [데일리-경제만평] 김병환 금융위원장, "은행 대출금리 내릴 때 됐다…'이자장사' 은행권 압박"
- 장형익 2025.01.23
- 김병환 금융위원장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기준금리가 두 차례 인하했음에도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 속도나 폭을 보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측면이 분명히 있다"라며 "일부 은행이 가산금리를 내리는 ...
- 이창용 한은총재, "금통위원 모두 3개월 내에 기준금리 인하할 가능성 열어둬"
- 이재만 2025.01.17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저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 모두 3개월 내에 현재 연 3.00%보다 낮은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
- [데일리-경제만평] 은행들, 예대금리차 확대에 사상 최고 실적 전망…노조 요구, 더 거세질 듯
- 장형익 2025.01.08
- 올해는 은행들이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금리 차이) 확대 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이면서 노조의 요구가 더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최근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노조 산하 지부들은 회사별 임금과 단체협약을 진행하고 ...
- [데일리-경제만평] 주담대 평균 금리 넉 달 연속 상승세…1년 만에 최고 수준
- 장형익 2024.12.30
- 지난 11월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넉 달 연속 오르면서 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4년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 ...
- "국고채 금리, 계엄 영향 제한적…이벤트, 시스템 안에서 발생"
- 정민수 2024.12.09
- '12·3 비상계엄' 사태가 국고채 금리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해당 이벤트가 시스템 안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9일 분석했다. 김성수 연구원은 "정치적 충격이 시장이나 국가 신인도에 ...
- [데일리-경제만평] MZ 영끌족, 고금리·대출 이자 못 버티고 지난해 8만 3000명 집 팔았다
- 장형익 2024.11.20
- 지난해 30세 미만과 30대 주택 소유자 8만 3000명이 집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561만 8000명으로 2022년(1530만 ...
- [데일리-경제만평] 한국경제, 트럼프발 고금리로 '신(新)3고'의 늪에 빠질 수 있어
- 장형익 2024.11.17
-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뒤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은 쓰나미급 충격에 휩싸였다.1,400원을 뚫고 치솟은 환율과 추락하는 주가로 비틀거렸는데, '트럼프발' 타격이 앞으로는 어떤 강도로, 언제까지 이어질지 우려 섞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트 ...
- iM뱅크-카카오뱅크, 상품·서비스 등 포괄적 영역에서 다각적 협력 모색
- 송하훈 2024.11.13
- iM뱅크는 카카오뱅크와 12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 혁신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등 포괄적인 업무 영역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뜻 ...
- 은행권 대출 갈아타기로 29만명, 16조원 규모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
- 이재만 2024.11.11
- 은행권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 이후 1년 5개월 만에 29만명이 16조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금융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의 윤석열 정부 금융분야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했다.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원스톱 ...
- 9월, 5대 은행 가계대출 예대금리차 0.43∼1.05%p…NH농협은행, 1.05%로 1위
- 정민수 2024.11.04
-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최근 몇개월간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졌지만 은행 이익의 기반인 예대금리차(대출-예금 금리)는 오히려 두 달 연속 커졌다.3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9월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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