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귀국한 박근혜 대통령 [출처=청와대]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4박 5일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1일 오전 춘추관에서 만난 기자들로부터 '우병우 수석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입장 변화'에 대해 "거기에 대해 따로 말씀드릴 입장이 없다"고 일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특별감찰 대상에 오른 우 수석이 휴가에서 복귀한 뒤 "우 수석이 출근해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입장은 야권의 우 수석 사퇴 요구에 대해 '현재로선 사퇴할 이유가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
한편, 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우 수석 거취 문제와 야당의 국정 협조를 연계시키겠다'는 취지로 언급했다는 질문에는 "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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