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폭발물 의심' 신고…군ㆍ경 수사중

김영훈 / 기사승인 : 2016-07-25 13: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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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ㆍ폭발물 처리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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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도심 공원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군과 경찰이 출동했다. [출처=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대구 도심 공원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25일 오전 9시 반쯤 중구 동성로 2·28 기념공원 중앙무대 주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 1개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신고자는 "공원 내 이동도서관에 누군가가 007가방을 두고 갔는데 위험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 공원 반경 50m 지점 등에 경찰통제선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시민 접근을 막았다.


한편 경찰과 군은 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하고 신고자 소재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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