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타바레스에 1R KO승…UFC 3연승 기록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07-09 22: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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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싸움 유도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최두호,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가 UFC 진출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최두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TUF 23 피날레 메인 카드 두 번째 경기에 나가 티아고 타바레스(31·브라질)를 1라운드 TKO로 꺾었다.


최두호는 UFC 입성 후 3전 전승, 통산 전적 14승 1패로 맹위를 떨쳤다. 타바레스는 20승 7패가 됐다.


최두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타바레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자 타바레스는 태클을 시도하며 그라운드 싸움을 유도했다.


하지만 최두호는 침착하게 케이지에 등을 댄 채 일어났다. 다시 스탠딩 상황을 유도한 최두호는 상대 안면에 가볍게 원투 펀치를 꽂으며 타바레스를 쓰러뜨렸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로써 최두호는 MMA 14승 1패를 기록, MMA 12연승 행진과 함께 UFC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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