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 무안군 경비행기 추락 [출처=YTN]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17일 낮 3시 9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 수양리 야산의 밭에서 4인승 경비행기(SR20)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있던 조종사 교관 이모(30)씨와 교육생 이모(30)·박모(30)씨 등 3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2명은 사고지점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1명은 비행기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무안공항에 입주한 민간 조종사교육원 소속으로, 무안공항 이착륙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 당국은 119구조대를 급파해 구조 활동을 벌이는 한편 사고 피해 규모 및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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