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문희상·백군기 구제…의정부갑·용인갑 전략공천

신기현 / 기사승인 : 2016-03-21 1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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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할 경우 (공천 배제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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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희상 의원


[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공천에서 배제됐던 문희상, 백군기 의원을 지역구에 전략공천했다.


21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경기 의정부갑에 문희상, 경기 용인갑에 백군기 의원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부칙은 '공천배제 대상자가 최고위원의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거쳐 당 대표가 전략공천할 경우에는 (공천 배제를) 적용하지 아니한다'는 내용이다.


김 대변인은 "하위 20%이하 선출직을 구제하는 경우를 한정하고 후보자가 없는 열세 취약지역, 역대선거 결과와 해당 선거구의 선거환경을 종합해서 후보자가 없는 경우로 한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희상·백군기 의원은 직전 지도부가 만든 '시스템 공천'에 따라 하위 20%로 분류돼 컷오프됐지만 당내에서 해당 지역에서 승리할 수 있는 마땅한 후보가 없어 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사진=팩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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