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필리버스터'.."테러위협 노출된 국민 안전 고려해달라"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2-26 1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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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이 회람 중 아닌가. 논의 중이니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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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테러위협에 노출된 국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주셨으면 좋겠다"


청와대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테러방지법 처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필리버스터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에 합의한 데 대해 "초안이 회람 중 아닌가. 논의 중이니 지켜보자"고 말했다.


한편 필리버스터가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각종 진풍경도 연출되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정갑윤,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3교대로 불침번을 서는가 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시간대별로 조를 짜 본회의장 앞에서 국회마비 사태를 규탄하는 맞대응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아리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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