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에 美 카플러스·레비트·워셜

한정민 / 기사승인 : 2013-10-10 17: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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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한정민 기자] 올해 노벨화학상의 영예는 복잡한 화학반응 과정을 컴퓨터로 분석하기 위한 기초를 닦은 미국 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9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마틴 카플러스(83) 미국 하버드대 화학과 교수와 마이클 레비트(66) 스탠퍼드대 구조생물학 교수, 아리 워셜(73) 남가주주립대학(USC)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왕립과학원은 1970년대에 컴퓨터 모델 참(CHARMM)을 개발한 이들의 공로로 이전의 플라스틱 공과 막대를 가지고 화학분자 모델을 분석한 방식에서 벗어나 현재는 컴퓨터로 화학 작용을 예측하고 이해하게 됐다며 이같은 공로를 수상자 선정 이유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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