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결혼고민
[데일리매거진=이하늘 기자] 배우 한혜진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한혜진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요즘 시집을 못 가거나 안 간 친구들이 불안해 한다.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친구들 만나고 오면 그렇게 힘들다. 눈이 높아져 있을 땐 어떻게 해야되냐"며 결혼고민을 밝혔다.
이에 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법륜스님은 "눈을 내리깔아야 된다"고 답하며 "서로 덕을 보려고 하니깐 손해같이 느껴진다. 내가 좋은 남편을 만났다고 박수칠 때 남자는 장가 잘못갔다고 후회할 수도 있다. 결혼 생활은 상대를 이해하고 배우자에게 도움이 돼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 상대를 통해서 경제적으로 덕을 보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래서 결혼 상대자를 구하기 어렵고 살다보면 양에 안 차서 '헤어지는 게 낫겠다' 생각하는 거다"고 말했다.
또 법륜스님은 "결혼 생활은 상대를 이해하고 배우자에게 도움이 돼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라며 "그러면 어떤 아쉬움도 없고 자연히 싸울일도 없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혜진은 "사실 내 얘기도 살짝 들어가 있다"고 고백해 남자친구인 가수 나얼과의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혜진은 현재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과 수 년 째 공개연애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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