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빌딩부자 서태지 295억원으로 1위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2-13 14: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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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서태지가 연예인 가운데 최고 빌딩갑부로 알려졌다.

13일 재벌닷컴은 연예인이 보유한 평가액 50억원 이상 건물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태지 명의의 빌딩이 295억3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태지가 지난 2002년 사들인 이 빌딩은 지상 6층, 지하 3층에 대지 722.5㎡(219평), 연면적 3천729.4㎡(1천130평)으로 올해 ㎡당 공시지가는 947만원을 기록했다.

서태지에 뒤를 이어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빌딩부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강남과 강북에 빙딩 3채를 소유하고 있고 가격이 282억6천만원에 달한다.

고소영이 2000년과 2005년 각각 사들여 소유중인 강남구 청담동과 논현동 소재 빌딩은 평가액 합이 156억5천만원이었고, 장동건이 올해 매입한 용산구 한남동 빌딩은 126억1천만원이었다.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공동 명의로 보유한 청담동 빌딩은 223억4천만으로 3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이어 영화배우 박중훈의 역삼동 빌딩은 140억6천만원, 탤런트 장근석이 청담동 빌딩은 140억2천만원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부인이 소유한 청담동 빌딩은 110억6천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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