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25)가 오는 10일 오후 12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웨딩의 전당에서 신부 이지윤(29)씨와 화촉을 밝힌다.
2011시즌 넥센 중심 타자로 활약한 박병호의 예비신부 이지윤씨는 KBS N 아나운서 출신으로 야구 전문 프로그램인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CJ 오쇼핑 머천다이저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둘은 그라운드에서 처음 만나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박병호, 이지윤 커플은 하와이로 4박 6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신도림동에 신접 살림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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