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서먼 연합사령관 첫 연평도 방문

배정전 / 기사승인 : 2011-10-19 08:44:45
  • -
  • +
  • 인쇄

제임스 D.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18일 오후 유엔군사령관 자격으로 연평도를 처음 방문해 서북도서의 방어체제를 점검했다고 연합사가 밝혔다.

서먼 사령관은 연평부대를 방문해 "우리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장병이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병은 임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왜 여기에 나와 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언제 북한이 도발할지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는 합참의장으로 내정된 정승조 대장이 동행했다. 정 대장은 서북도서방어사령부의 임무와 연평부대의 군사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장병을 격려했다.

연평도는 서북도서의 5개 섬 중 하나로,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현재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의 감독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