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5-X6 '방전·화재' 가능성 발견 리콜 실시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29 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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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국내에 판매된 BMW의 SUV 차량인 X5, X6가 리콜 조치를 받았다.

국토해양부는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8년10월9일~2009년06월12일 사이에 제작돼 BMW그룹코리아에서 들여와 판매한 승용차 2차종(X5, X6) 382대다.

리콜 대상 차량은 겨울철 연료를 예열해 주는 히터(연료필터 내부에 장착)를 작동시키는 전기접점이 습기에 의한 고장으로 꺼지지 않아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과열로 화재가 발생될 가능성이 발견이 발견됐다.

자동차 소유자는 30일부터 BMW그룹코리아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리콜 전 비용을 지불해 수리한 경우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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