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 폴란드 평가전 해외파 12명 호출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23 11: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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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월 열리는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해외파 12명을 선택하고 소속 구단에게 협조공문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7일에 있을 폴란드와의 평가전에 해외파 12명을 소집하기로 하고 소속 구단에 소집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23일 전했다.

해외파 대상으로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박주영(아스날)과 지동원(선더랜드)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손흥민(함부르크), 프랑스 프로축구 발랑시엔의 남태희이다.

또 기성용, 차두리와 이정수의 소속팀인 셀틱FC(스코틀랜드)와 아랍에미리트(UAE) 알 사드에도 소집 협조공문을 보냈다. 이외에 김진현과 김보경(이상 세레소 오사카),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 이근호(감바 오사카)도 조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한편 같은 날 우즈베키스타과 친선경기를 갖는 올림픽대표팀도 J리그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 4명을 불렀다. 홍명보 감독은 배천석(빗셀고베), 김민우(사간도스), 정우영(교토상가), 한국영(쇼난벨마레) 등을 소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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