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4일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 개막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09-21 1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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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의 계절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자연산 전어 축제가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 오는 24일 펼쳐진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11회 홍원항 전어․꽃게축제’를 개최, 오는 24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사물놀이, 전어 시식회가 펼쳐진다.

또 각 행사장에서 맨손으로 전어․붕장어 잡기, 바다낚시체험, 조개껍질 공예 체험, 모시 떡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바다의 깨소금으로 비유되는 전어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 겨울을 보내기 위해 가을까지 몸에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통째로 구워낸 구이는 전어의 구수한 맛을 그대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세꼬시처럼 뼈째 손질돼 씹는 맛과 감칠맛이 제 맛인 전어회와 미나리, 오이, 깻잎 등과 함께 맛을 낸 매콤 새콤한 전어회무침 또한 별미이다.

한편 홍원항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전어구이 가격은 1kg당 2만 5000원, 전어회 및 회무침 가격은 2만 8000원으로 고정, 판매된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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