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마르코(34)가 프로골퍼 안시현(27)과 열애 중이다.
마르코의 소속사는 16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골프라는 관심사가 같아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결혼은 아직 언급하기에 이르다"고 밝혔다.
마르코는 최근 안시현이 출전하는 KLPGA 경기에 나와 안시현의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이 목격되면서 안시현과 열애설에 휘말렸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정확히 언제 어디서 어떤 경위로 만났는지는 잘 모르겠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르코는 2007년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을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에어시티'(2007), '코끼리'(2008), '드림'(2009) 등에 출연했다.
안시현은 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하고, 이듬해 LPGA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 프로골퍼다. 현재 코오롱FnC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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