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곽정환(39) PD가 12세 연하의 여성(27)과 화촉을 밝힌다.
곽 PD는 11일 "아직 상견례를 하지 않아 조심스럽다"면서도 "내년에 드라마에 들어가게 되면 연말부터 바빠질 것 같아 올 가을 안에 결혼을 하려고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애인관계로 발전했다. 예비신부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이다. 곽 PD는 속이 깊고 심성이 고운 점이 마음에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한편, 곽 PD는 '한성별곡-정', '추노' 등을 연출했다. '추노'로 한국방송대상(2010), 한국PD대상 TV부문 작품상(2011)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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