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지난 18일 MBC 노조가 총파업을 결의한데 이어 언론노조도 파업에 돌입한다.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공정방송 복원과 조중동방송 광고 직거래 저지'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84.9%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언론노조에 따르면 총파업 찬반투표가 실시된 70개 사업장에서 투표율 75.4%, 찬성율 84.9%로 총파업이 가결됐다. 다만 언론노조 EBS 본부는 오는 22일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언론노조는 22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23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연 뒤 25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