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코갓탤′ 최성봉, 해외언론 관심 집중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케이블채널 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 출연 중인 최성봉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0일 경희대에서 열리는 고갓탤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미국의 지상파 방송인 ABC와 CNN을 비롯해 로이터 통신, 마이니치 신문 등 세계 주요 언론이 최성봉을 취재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앞서 CNN은 16일 세미 파이널 무대에 오른 최성봉을 취재해 미국 현지에서 뉴스로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성봉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놀랐다. 최성봉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최성봉의 관심은 국내에서도 뜨겁다. 최성봉이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자라고 일용직으로 힘들게 생계를 이어오면서도 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은 사연이 공개되자 국내 기부 단체들이 도움을 자처하고 나섰다.

대전의 선교사와 대학 동문회 등은 최성봉의 학업을 도와주고 경제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한 외국인은 최성봉의 홈페이지를 제작해 그의 후원을 도우고 있다.

이에 최성봉은 코갓탤 제작진을 통해 "지금은 코갓탤 경연에 몰두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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