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 [출처/국제펜싱연맹]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 허준(광주시청), 이광현(화성시청), 권영호, 손영기(이상 대전도시공사)가 10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8강에서 세계랭킹 3위의 강호 프랑스를 45-29로 꺾고,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에서 45-37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미국에 31-45로 패했다.
이번 대회 결과를 포함해 한국은 세계랭킹 5위로, 일본(6위), 중국(7위) 등에 앞선 아시아 지역 최고 순위를 유지해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도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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