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대체 인력 투입으로 정상 운행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8 13: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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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파업 기간인 9일까지는 100% 운행을 이어갈 수 있는 대책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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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지하철 9호선 파업 [제공/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송하훈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9호선은 전날과 같이 100%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9호선 2·3단계(언주∼중앙보훈병원, 13개역)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동조합(서울메트로9호선지부)은 전날 오전 5시를 기해 사흘간 파업에 돌입했다.


2·3단계 구간의 평일 운행 횟수는 90회로, 9호선 전체 운행 횟수 458회의 약 20%를 차지한다.


노조는 지하철이 관련 법상 필수 유지 공익사업장인 만큼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는 100% 운행, 퇴근 시간대인 오후 5∼7시는 80%, 나머지 시간대는 운행률 60%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사측은 비조합원과 불참자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열차를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노조의 파업 기간인 9일까지는 100% 운행을 이어갈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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