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타게놈 분석 프로그램 [제공/식약처]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로바이오틱스나 농후발효유 등에 존재하는 유산균종과 유산균종 간의 비율을 확인할 수 있는 '메타게놈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장비를 통해 확보된 미생물 염기서열 정보와 식품에 존재하는 유산균을 비교·분석해 유산균의 종류를 판별한다.
식약처는 "메타게놈 분석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보다 정확도가 높고, 유산균종과 유산균종 비율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정부와 식품업계, 학계 등에서 유산균 함유 식품표시사항 관리 및 품질관리 업무에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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