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코스피가 7년만에 일일 최대 낙폭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10일(-4.94%) 이후 7년 만에 최대 낙폭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8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201억원, 2천42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4.86%)와 SK하이닉스[000660](-1.85%), 셀트리온[068270][068270](-5.2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07940](-4.30%), 현대차[005380](-3.33%), POSCO[005490](-5.51%), 삼성물산[028260](-6.50%), KB금융[105560](-4.69%), SK텔레콤(-5.26%) 등 대부분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액면분할로 거래중지 중인 NAVER[035420]를 빼고 전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4원 오른 1144.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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