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 속에서도 23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53포인트(0.67%) 오른 2,322.88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31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일 연속 순매수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24억원과 9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4000만주, 거래대금은 5조2000억원 수준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68%), SK하이닉스(0.36%), 셀트리온(1.31%), 삼성바이오로직스(3.70%), 현대차(1.21%), LG화학(0.69%), NAVER(0.80%), 삼성물산(2.07%), 현대모비스(0.45%) 등 대부분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50포인트(1.55%) 오른 816.9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종가는 7월17일(819.7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29포인트(0.16%) 내린 803.18로 출발했으나 역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1천4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천5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96%), CJ ENM[035760](0.56%), 신라젠[215600](11.53%), 나노스[151910](10.12%), 에이치엘비[028300](1.86%), 바이로메드[084990](5.47%), 포스코켐텍(2.37%), 펄어비스[263750](0.04%), 스튜디오드래곤[253450](0.45%)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 내에서 하락한 종목은 메디톡스[086900](-0.76%)뿐이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오른 달러당 1112.9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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