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구속영장 발부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07-18 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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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증거인멸, 도주 우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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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18일 허위·과장정보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이유로 라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김병철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를 우려 하고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네이처셀은 지난 3월 식약청에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를 냈다가 반려되어 이후 주가가 급락했따.


앞서 검찰은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네이처셀 관련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또 지난달 7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네이처셀 사무실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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