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in] 美 금리인상에 코스피 급락…2430선 하회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8-06-14 1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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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1151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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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에 코스피가 2430선으로 밀렸다.


이날 오전 11시3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38포인트(-1.39%) 하락한 2434.45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7.97포인트(0.73%) 내린 2450.86으로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2억원과 2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1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1.47%), 현대차(-1.78%), 삼성바이오로직스(-3.84%), LG화학(-0.7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셀트리온(1.47%)과 네이버(0.14%)만이 유일하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이슈는 당장 증시에는 부담이지만 큰 악재성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6포인트(-1.12%) 내린 865.23로 개장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9억원과 41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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