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합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북한 핵 폐기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11년 만에 남북정상회담이 국민에게 큰 감동과 과제를 안겨 줬다"고 말했다.
우선 "완전 비핵화란 단어를 포함시켜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전환하고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를 추진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제 합의보다 더 중요한 이행을 약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11년간 북한의 태도를 보면 비핵화를 비롯한 북한 핵 문제를 폐기하는 것이 절대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곧 다가올 북미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길 기대한다"며 "진정한 한반도 평화의 첫걸음을 걸고 정치권도 협력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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