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8 부산정책 수요간담회 포스터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ㆍ정무위)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부산정책 수요간담회에서 '연산동 고분군ㆍ배산성지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이라는 주제로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과 함께 18일 오후 2시 김해영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관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연제구청과 문화재청, 부산시립박물관 등 관련 기관의 책임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직접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의 주제가 될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는 각각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539호와 부산광역시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는 등 역사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어 도심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역사·문화·교육 공간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아 제대로 된 정비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국회 및 관련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는 연제구에 위치한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으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활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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