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판문점서 4시간 연속 실무회담…경호 조치 논의

김태일 / 기사승인 : 2018-04-05 1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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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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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과 북이 실무접촉을 시작했다.


남북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ㆍ경호ㆍ보도 실무회담을 가졌다.


이번 실무회담에는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청와대는 "회담은 점심시간도 없이 4시간 연속 진행됐다"면서 "회담 결과를 추후 브리핑을 통해 발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무회담에서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동선, 정상회담 시간과 오ㆍ만찬 여부 등 27일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세부 일정과 그에 따른 경호 조치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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