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자유한국당 공심위, '김문수ㆍ이인제ㆍ김태호' 사실상 공천 확정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4 14: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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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최종발표 …일부지역 후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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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인제 전 의원, 김태호 전 경남지사


[데일리매거진=이정우 기자] 6ㆍ13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두고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가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인제 전 의원, 김태호 경남 지사를 나란히 이번 지방선거에 공천을 의결한것으로 4일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사실상 공천이 확정되고 오는 6일에 당 최고위원회를 열어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 충남도지사 후보로 이인제 전 의원,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각각 최종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당은 세종시장과 광주시장, 전북도지사와 전남도지사 공천만 남겨두게 됐다.


한편, 경남도지사 후보공천에 김태호 전 지사가 내정 된 것으로 알려 지면서 그동안 오랜동안 지역에서 공을 들여 왔던 4선의 국회의원르 지낸 중진의 안홍준 전 의원은 당의 이번 공천 결정에 반발해 5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뜻이 받아 들여 지지않을 경우 안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것으로 측근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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