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영철 방한…주사파들의 철 지난 친북정책으로 나라가 혼돈"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8-02-23 1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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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북한 정찰 총국장의 방한을 두고 생각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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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데일리매거진DB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3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천안함 폭침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는 것에 대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김영철 북한 정찰 총국장의 방한을 두고 생각난 말”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김여정 방한에 이어 김영철 방한은 평양올림픽의 마지막 수순으로 보인다”며 “김정은의 남남갈등,한미 이간책동에 부화뇌동 하는 친북 주사파 정권의 최종목표는 결국은 연방제 통일 인가”라며 비난했다.


이어 “평창 이후가 더 걱정”이라며 “안보는 김정은의 손에 넘어가고 경제는 미국의 손에 넘어가게 생겼으니 이 나라를 앞으로 어찌 할까”라고 개탄했다.


그는 “나라의 안보주권은 김정은에게 바치고 경제주권은 트럼프에게 넘어가면 이 나라는 어디로 가느냐”며 “반미 자주를 외칠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으로 나라의 안보를 지키고 경제적인 압박에도 벗어나야 할 때인데 주사파들의 철 지난 친북정책으로 나라가 혼돈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난 대선 때부터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 일관되게 한 말이 있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킵시다! 정권의 본질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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