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5~6월 식중독균 등 수산물 안전성 점검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6-20 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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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점검 결과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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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수협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수산물 위·공판소 등 41개소에서 70여건의 표본을 채취해 식중독균 등 검출 여부를 분석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해수부는 5~6월 수산물 위·공판장 등 41개소에서 약 70건의 표본을 채취해 식중독균 등 검출 여부를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해수부는 다음달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추가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수산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식중독 위해요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과 별도로 수산물 생산자 및 유통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수산물 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포스터 5000부를 제작해 지역별 수협 및 지자체에 배포한다.


수산물 위생관리요령은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한 후 5℃ 이하로 냉장보관,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깨끗이 씻기, 만성간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가열 조리(85℃ 1분 이상)한 후 섭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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