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중앙TV유튜브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북한이 문재인 정부 출범 나흘 만인 14일 새벽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지시하고 대응에 착수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침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김관진 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NSC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5시27분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700여㎞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NSC 소집을 지시한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NSC는 대통령 주재 회의로 국무총리와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국가안보실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 대상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