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9일) 새벽 6시부터 일제히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용지 접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는 후보가 많고 투표용지가 세로로 긴 형태라 가로로 접으면 잉크가 번질 우려가 있다. 이에 다른 유권자의 칸에 잉크가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세로로 길게 접는 것이 좋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기표란의 세로 길이가 0.3㎝ 줄었으나 기표 도장의 크기도 0.3cm 작게 제작됐기 때문에 기표란을 벗어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선 투표는 1998년 5월10일 이전 출생자인 4247만9710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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