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 개통 첫날부터 '삐걱'…'붉은액정' 논란 일파만파

김태일 / 기사승인 : 2017-04-18 10: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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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8이 개통 첫날부터 '붉은 액정'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뽐뿌 등 온라인커뮤니에는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 디스플레이가 비정상적으로 붉은 것처럼 보인다는 예약 구매자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심지어 액정 전체는 물론 액정 테두리 부분에서도 붉은 빛깔이 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도 있다.


이같은 문제는 전날 예약구매로 기기를 먼저 받아본 소비자들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매거진은 삼성전자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사람들이 보는 각도나 환경에 따라 색깔이 달리 보일 수도 있다"며 "색상 최적화 설정 기능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정을 해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조치를 받는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갤럭시노트7가 발화 및 폭발사고로 단종된 가운데 이어 갤럭시S8 '붉은액정' 논란으로 인해 적지않는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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