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경남 도지사직을 사퇴한 계기로 오늘부터(10일)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선다.
전날 공직자 사퇴시한(선거일 전 30일)을 넘기기 직전 '심야 사퇴'를 한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이임식을 한다.
그동안 홍 후보는 지사직을 유지하고 있던 탓에 공직선거법에 의해 공식 석상에서 지지호소 발언 등 여러 제약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홍준표 후보는 전날 출입기자단과의 오찬에서 "내일(10일)부터는 저도 입이 좀 풀리니 죽기 살기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먼저 홍준표 후보는 이날 경북 상주와 충북 괴산을 잇달아 방문해 4·12 재보궐선거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상주에서는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재원 후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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