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세월호 선체 외관에 대한 감정기관의 검증이 시작됐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오늘(7일) 조사위 자문기관인 영국 감정기관 '브룩스 벨' 관계자가 세월호가 올려진 반잠수선에 올라가 세월호 선체 외관 검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이번 조사가 세월호 관련 의혹인 '잠수함 침몰설'과 '내부 폭발설'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으며, 조사는 미수습자 수습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수습자 수습, 진실규명 등 준비가 차츰 진행되면서 세월호가 육상에 올려진 시점 뒤로는 선체 조사, 수색 등 다음 단계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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